Thursday, 10 October 2013

한류스타 '유키스' 일본팬 미팅 대구서 진행


【대구=뉴시스】나호용 기자 = 한류스타 유키스의 일본팬 400여명이 대구에서 팬미팅을 갖고, 녹동서원 등 대구관광지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.

7일 대구시에 따르면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스타마케팅을 추진한 결과, 한류스타 아이돌그룹 유키스(U-KISS) 팬미팅을 유치했다. 

이에 일본팬 400여 명이 지난 5일과 6일 2일간 대구를 방문, 유키스와의 팬미팅에 이어 대구관광지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.

유키스(U-KISS)는 1박 2일간 ‘유키스와 신나는 가을미니운동회 & 라이브 in 대구’라는 타이틀의 팬미팅으로 대구를 찾은 일본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

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이 그동안 꾸준히 스타 팬미팅 유치를 위해 힘써온 결과다. 

한류스타인 유키스의 팬미팅이 한국의 또 다른 매력도시로서의 ‘대구’를 일본팬에게 널리 알린 좋은 기회가 됐다.

유키스는 대구 EXCO에서 가을맞이 미니운동회, 미니라이브 등 유키스만의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.

행사에 앞서 일본팬은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, 녹동서원, 한일우호관, 대구그랜드면세점 등 일본과 인연이 깊은 주요 관광명소와 쇼핑지를 투어하며 대구를 체험했다.

유키스와 신나는 가을미니운동회 & 라이브 in 대구 팬미팅 투어는 NH미디어와 롯데JTB가 주최하고,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이 협력, 진행했다.

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“요즘 세계적으로 K-pop이 한류열풍을 이끌어 가는 시점에서 한류스타 팬미팅은 대구를 글로벌 도시로 이미지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”며 “앞으로도 한국의 새로운 관광매력을 찾고 있는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류연계상품 등 특화된 관광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외국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”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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