극중 '위대한 슈퍼스타'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. 직장인 남모(43)씨는 이 장면이 감동적이라면서 공연이 끝난 후 자신의 아내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.
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"남씨는 동갑내기 부인에게 13년 전 하지 못한 프러포즈를 무대에서 깜짝 이벤트로 진행해 많은 관객들의 응원을 받았다"고 알렸다.
남씨는 "꿈과 희망을 주는 건전한 내용이라,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기에 적당한 공연이라고 생각했다"고 말했다.
예술집단 참 관계자는 "프러포즈 장면 때문에 여러 이벤트를 문의하는 관객들이 종종 있다"면서 "앞으로 극의 내용에 걸맞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이벤트를 진행할 것"이라고 귀띔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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